바티칸, 성체 줄기 세포 컨퍼런스 주재... USA TODAY

NOV 09, 2011

Vatican hosts aduly stem cell conference

By Dan Vergano, USA TODAY

바람의 탑(Tower of the Winds)에서 바라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St, Peter’s Basilica),

성체 줄기 세포의 의학분야 응용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수요일 로마에서 열렸다.

“우리는 이들 세포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봅니다.”바티칸 대변인 토마즈 트라흐니가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바티칸 평의회(Vatican Pontifical Council)는 5년간 백만 달러를 들여 성체 줄기 세포 약제화 사업체 네오스템(NeoStem)과의 파트너쉽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성체 줄기 세포의 연구를 위한 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치료를 위한 줄기 세포 사용 증진을 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주교회의는 미국 내 태아 줄기 세포 연구에 대해 두드러지게 비판적이었다. 바티칸 컨퍼런스에는 특히 태아 줄기세포 연구에 비판적인 워싱턴의 카톨릭 대학 데이비드 프렌티스와 같은 잘 알려진 이들뿐 아니라 하바드의 콘라드 호흐들링거와 같은 성공적인 줄기세포 연구원들이 참석한다.

호흐들링거와 동료들은 배아줄기세포와 연관된 성질을 보이는 성체 유도 줄기세포의 잠재력을 보여왔으며, 컨퍼런스에서는 이들 세포를 검토하는 토론도 있을 것이라고 바티칸의 대변인 트라흐니가 말했다. 네오스템은 올초 착수한 심근 경색 환자의 성체 줄기세포 치료의 2단계를 추진할 것이라 공표했다.